전북국제교류센터는 전북과 미국 워싱턴주 청소년들의 문화·언어 교류를 위한 ‘하계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전북도 제공)2019.7.11 /© 뉴스1(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07-11 
  

전북국제교류센터는 전북과 미국 워싱턴주 청소년들의 문화·언어 교류를 위한 ‘하계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주는 1996년 전북과 우호협력을 체결한 뒤 2004년 자매결연관계로 격상됐다. 이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는 워싱턴주 청소년 17명이 전북에 방문했으며, 도내에서 10개 중·고등학교 13명의 학생이 선발돼 교류캠프에 참여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한국 역사 강좌, 한지 공예체험, 한식 만들기 체험, 홈스테이, 주요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년에는 전북 청소년들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두 지역 간 민간교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행사”라며 “전북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계속해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