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 Linking the world, Building relations
세계 속의 전북을 열어가는 국제교류 선도기관
    Linking the world, Building relations
세계 속의 전북을 열어가는 국제교류 선도기관
  • Linking the world, Building relations
세계 속의 전북을 열어가는 국제교류 선도기관
    Linking the world, Building relations
세계 속의 전북을 열어가는 국제교류 선도기관
  • Linking the world, Building relations
세계 속의 전북을 열어가는 국제교류 선도기관
    Linking the world, Building relations
세계 속의 전북을 열어가는 국제교류 선도기관
Linking the world, Building relations.
도민 글로벌 역량 강화로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
  • Home > 홍보마당 > 홍보영상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쇄
  • 페이지 즐겨찾기 추가

홍보영상

 

보도자료 게시판글 내용보기
“최고 한복쇼 구경오세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8-07-24 10:18 조회 329

[미주한인일보 황양준 기자 2018.07.20]

“시애틀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한복쇼가 될 테니 기대하셔도 됩니다.”

워싱턴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라북도가 시애틀한인회가 출전하는 시페어 행사를 위해 시애틀에서 한복쇼를 마련한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전주에 있는 유명 한복전문점인 ‘여밈선한복’(대표 설미화)은 시애틀 한인회(회장 조기승)가 21일 오후 5시 벨뷰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 스쿨에서 마련하는 시페어 후원 모금의 밤에서 한복쇼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전북국제교류센터 이은주 사무차장과 이민석 주임, ‘여밈선한복’의 오윤주ㆍ오영주 실장 등 4명이 시애틀을 찾았다. 
이은주 차장은 “전북에서 워싱턴주로 파견나와 근무중인 최창석 파견관의 요청에 따라 올초부터 치밀한 준비를 위해 이번 한복쇼 및 한복 기증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 주류사회 무대인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출전하는 시애틀한인회가 소장하고 있는 한복이 너무 낡아 마음이 아플 뿐 아니라 한복에 대한 이미지까지 손상할 수 있다는 최 파견관의 이야기를 듣고 국제교류센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복모으기 캠페인을 펼쳤다. 전북도민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온라인으로 소식을 접한 경상도와 경기도 주민들까지 한복기증에 동참했고, ‘아름다운재단’이 과거 기증을 받아 보관해왔던 한복까지 내주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 한복을 포함해 모두 140여벌의 한복이 수집됐고 전북도는 이 가운데 상태가 좋은 75벌 정도를 시애틀 한인회와 통합한국학교 등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국제교류센터는 한복기증만으로 끝내지 않고 한복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한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복쇼를 기획하게 됐고, 그동안 남원 춘향제 등에 한복을 제공해왔던 ‘여밈선한복’이 참여하도록 했다. 여밈선한복은 이번 한복쇼에 왕ㆍ왕비ㆍ관복ㆍ활복ㆍ현대신랑 및 신부 등 모두 13종류의 한복을 선보인다.

시애틀한인회 이수잔 이사장은 이 같은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19일 밤 최창석 파견관과 전북 및 여밈선한복 방문단은 물론 전북도와 관련하고 있는 피어스칼리지 박명래 국제협력처장, 영 브라운 한인다문화회 이사장 등을 자택으로 초청, 감사의 저녁을 제공했다.

조기승 회장은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미국 4대 페러이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면서 “미 주류사회에 한인사회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한 후원행사에 많은 한인분들이 참석해주고, 기부와 상관없이 한복쇼에 관심있는 한인들이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황양준 기자>

출처 : http://www.koreatimes.com/article/1192124

첨부파일 한국일보.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