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정민기자(ljm1927@) 2019.08.01

전북 국제교류센터는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전북도 제공)2019.8.1

전북 국제교류센터가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미국과 중국, 캐나다, 독일 등 세계 15개국 100여명의 재외동포 중고생과 전북지역 중고생 50여명, 홈스테이 학부모 등 모두 180여명이 참여한다.

이 기간 재외동포 청소년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어·한국사·태권도강좌, 전통·한식문화 체험, 명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전북국제교류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주최하고 한국YMCA전국연맹과 전주YMCA가 주관한다.

이영호 센터장은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전북 청소년 에게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