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외국인 근로자 정착생활 지원을 통한 친전북인 양성 기대
다양한 전라북도 전통 문화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전북 널리 알리기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leo@newsis.com)  2019.07.30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성모)와 도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과 함께 전북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전라북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협력, 상생 및 지속가능·동반성장 사업 발굴 등을 위한 협업을 통해 향후 전라북도 테마답사 운영, 외국인 봉사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와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협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라북도의 풍부한 문화적 자산 및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등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요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각종 관련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센터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라북도내 안정적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화합마당 개최, 한국어 회화교실 운영, 외국인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