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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협력관] [시드니] 호주의 현충일 <안작데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18-04-30 14:27 조회 760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 현충일은 매년 66일로, 조기 게양을 통해 조의를 표합니다.

이러한 기념일은 다른 나라에도 있는데,

매년 4월 25일은 호주의 현충일입니다.

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의 영문 약자인 ANZAC Day는 우리말 표현으로호주, 뉴질랜드의 연합군입니다.

또 다른 의미로 호주군 약 8000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안작 데이1차 세계대전 당시에 터키 갈리폴리 전투에 참여했던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의 추모를 기리는 국가 현충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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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매년 425일을 안작 데이로 정한 것은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이 터키의 갈리폴리 지역에서의 19514월 25일 상륙작전을 전개한 날로  추모의 날을 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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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은 1914년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독일이 항복하는 191811월 11일까지 4년간 이란 긴 시간 동안 호, 뉴 연합군은 영연방 국가인 영국의 일원으로 전쟁에 참여를 하였으며

오스만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기 위하여 갈리폴리 상륙작전을 감행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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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에 패한 호, 뉴 연합군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지만 호, 한 양국에 남은 안작의 전설은 후 세대에 큰 유산으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매년 425일 호주의 안작 데이에는 4가지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1. 전국적으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행사 -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호주와 갈리폴리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2. 빨간 양귀비 - 빨간 양귀비 꽃잎은 1차 대전 이후 프랑스 북부와 벨기에에서는 생명을 상징하는 것으로 전해 내려오며 4년 동안 수
 많은 군인의 목숨을 앗아간 전쟁터에서는 빨간 양귀비꽃이 피었기 때문입니다.
 3. 로즈마리 - 고대 그리스에서는 로즈마리가 사람들의 기억력을 강하게 해준다고 하여 오늘날에 전사자들을 오래도록 추모하고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상징으로 사용됩니다.
 4. 안작 비스킷 - 전쟁터에 나가는 아들과 남편들을 위해 여자들이 빵 대신 만들어 보냈던 것입니다. 오랜 시간 상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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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서 새벽 추모식이 끝나면 재향군인들은 주요 도시와 지역 중심지에서 기념 행진을 갖게 됩니다. [한국 재향군인들도 행진에 참여함]

이제 안작 데이는 1차 세계대전을 기억하고 호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호주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날로 정해져 있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제1차 세계 대전 이외에도 세계 여러 전쟁에 참여하여 전사한 호주 군인들에게 문화적 다양한 배경의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통신원: 김 은 숙 | 호주 시드니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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